이*세 차주아반떼 Hybrid 운행 중 · 25.08.31

운행 스타일 및 미래 계획에 따라 다를거라고 생각해요. 내년 결혼 예정이 있으시다면, 당분간은 혼자 주행하시거나, 아니면 둘이 타고 다닐 경우가 많으니, 차가 클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건 매월 납입할 수 있는 납입액을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하시는 차량은 캐스퍼 < 아반떼 < EV3 순서로 납입액이 커질 껀데, 캐스퍼는 경차고, 아반떼는 준중형, EV3는 준중형 전기차라서 꼼꼼히 비교해보신다면 완전히 방향성이 다른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캐스퍼는 당장 1~3년 정도 타시기에는 부족함은 없어보입니다. 유지비도 적게 들구요. 아반떼는 결혼 + 출산 계획까지 생각하더라도 5년까지는 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반떼는 가솔린 모델도 연비가 워낙 좋다보니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거구요. EV3는 사실상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기차 아주 좋아요. 저도 전기차를 알아봤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70km 이상 주행하실 경우에 전기차가 효과가 있습니다. 애초에 EV3는 월납액이 크기 때문에, 50만원대 납입할 것인지, 30만원대 납입할 것인지를 고민하셔야해요. 50만원대 월납액이 5년간 크게 부담이 없다면, 당연히 EV3가 좋은 선택인데, 월납액 고민을 하셔야한다면, 내 스타일에 따라서 더 낮은 트림, 등급의 차량을 생각해보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