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트와 리스, 당신의 새 차를 결정짓는 현명한 팁
2024.08.27.할부와 현금 구매는 가장 보편적인 자동차 구매 방법이죠.
많은 분들이 이 두 가지 방법으로 자동차를 구매하고 있지만, 사실 할부와 현금 외에도 다양한 구매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자동차를 구매하는 새로운 방법인 장기렌트와 리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장기 렌트는 금융사로부터 자동차를 빌려 타는 상품이에요.
금융사가 미리 구매한 차량을 고객에게 대여해 주는데,
리스와 달리 금융사가 차량의 보험과 관리를 책임져요.
마치 호텔 장기 숙박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어요.
또, 장기 렌트는 금융상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리스와 차이가 있어요.
리스는 금융사로부터 자동차를 빌려 타는 상품이에요.
금융사가 미리 구매한 차량을 고객에게 대여해 주며, 약정된 기간 동안 내 차처럼 이용할 수 있어요.
쉽게 말해, 월세 개념과 비슷하죠.
리스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금융사와의 계약에 따라 진행됩니다.
리스와 장기 렌트 모두 장기 차량 대여 방식이에요.
차량의 선수금, 연간 주행거리, 약정된 이용 기간에 따라 책정된 이용료를 매달 납부하면서 정해진 기간만큼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요.
장기렌트와 리스는 모두 차를 빌려 타는 상품이지만, 이용 기간이 끝난 후 차량을 인수할 수 있어요.
약정이 끝나는 시점에 사용자는 이용료를 제외한 차량의 잔여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할지,
혹은 금융사나 렌트사에 반납할지 결정할 수 있어요.
이 때문에 대여 상품이면서 구매 방법도 될 수 있는 것이죠.
이쯤 되면 장기렌트와 리스,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실 텐데요.
같은 듯 다른 둘, 장기렌트와 리스
두 상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려드릴게요👩🏻🏫
장기렌트와 리스 모두 약정 기간이 끝나면 차량을 구매할지 반납할지 사용자가 결정할 수 있어요.
약정 기간 동안 차량을 타 보고 마음에 든다면, 잔존가치를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어요.
자동차를 구매할 때는 차량 가격 외에도 취등록세 등 여러 세금이 부과되는데요, 특히 취등록세는 차량 가격의 약 7%에 달해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장기렌트와 리스는 이러한 초기 비용이 들지 않아요.
금융사나 렌트사가 초기 비용을 부담하고 차량을 구매해 오기 때문이죠.
다만, 이러한 초기 비용이 아예 사라지는 건 아니에요.
월 이용료에는 이용 기간만큼의 취등록세 등 초기 비용이 함께 들어가 있어요.
장기렌트와 리스 모두 사용자의 자산으로 분류되지 않아요.
내가 타는 차지만, 내 소유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차량을 구매할 때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나 재산세에 대한 할증이 없어요.
장기 렌트는 사용자가 직접 자동차 보험을 들 필요가 없어요.
금융사 소유의 차량이기 때문에, 보험도 금융사에서 가입해요.
사고가 나면 보험 할증도 금융사가 부담하죠.
반면, 리스는 보험료를 사용자가 직접 부담해요.
일반적인 차량 구매와 같아서, 사고 시 보험 할증도 운전자가 부담해야 해요.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리스의 월간 이용료가 장기 렌트보다 조금 더 저렴해요.
하지만, 리스 기간 동안의 운전 경력은 인정받을 수 있어요.
장기 렌트는 일반 렌터카와 마찬가지로 하, 허, 호 번호판을 달게 돼요.
만약 이용 후 차량을 구매한다면 본인의 명의가 되기 때문에 일반 번호판으로 변경할 수 있어요.
이와 달리 리스는 자가용으로 등록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일반 번호판이 부착돼요.
장기 렌트는 사용자와 렌터카 회사에서 차를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융상품이 아니에요.
장기 렌트 계약만으로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반면, 금융상품인 리스의 경우 장기 렌트와는 조금 다른데요
금융사와 거래하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계약 체결이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현금이나 할부로 차량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장기렌트나 리스가 자동차 구매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어요.
물론, 대여 기간 동안 이용하고 반납하는 것도 가능해요.
장기렌트와 리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니, 나에게 맞는 현명한 자동차 구매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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